제천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건립 사업 부지 감정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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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7일 09:52분
제천시는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에 편입되는 신백동 부지에 대한 현장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15~16일 양일간 실시한 감정평가는 ㈜감정평가법인 이산 중부지사, ㈜경일감정평가법인 중부지사, ㈜리얼티뱅크 감정평가법인 충북지사 등 3곳의 평가기관이 했다.
현장에는 토지소유주 및 관계인도 입회해 감정평가절차 설명 청취 및 지장물 조사에 대한 확인절차를 안내받았다.
충북자치연수원이 제천으로 이전되면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1,042억 원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49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79억 원의 수입 유발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감정평가에서 토지소유자들의 권익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하반기 자치연수원 착공을 위해 3월부터는 본격적인 협의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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