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향해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제천시, 도심의 활력 위한 역동적 시정운영 추진
“희망을 향해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제천시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추진한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15일 간부회의를 열어 시 주요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그동안 수해복구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공사해제와 함께 시의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사업을 3월 중 착공하고, 충북도 자치연수원 또한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의 시발점이 된 제천화폐 '모아'에 이은 '배달모아 앱'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매출감소와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삼한의 초록길의 에코브릿지와 상반기 준공 예정인 게스트하우스, 옥순봉 출렁다리도 차질 없이 진행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한다.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 도심물길 100리 사업, 청풍권 야간경관 사업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연내 제3산단 기업유치 완료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유치와 천연물 및 자동차부품 등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작년 한해는 집중호우와 코로나 지역 감염 확산으로 많은 시민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지역경제 또한 많이 위축되었지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성금모금에서 보았다시피 어려울 때 함께 힘을 합쳐 헤쳐 나가는 위대한 시민의식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과 선제적 사업 추진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1천2백여 공직자와 함께 역동적 시정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