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사업발굴 1차 보고회 개최
제천시는 지난 29일 2021년 정부예산 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업 발굴 1차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시청 소회의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의 간부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사업 발굴방향을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혁신성장 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사업 등 사업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주요 대상사업은 ▲명지동 생생 플러스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 ▲천연물 신소재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송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 ▲고암천 노후차집관로 정비사업 등 총 50개 사업이다.
2021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511억 원이다.
앞으로 2~3차 발굴보고회를 거쳐 목표액은 점차 확대 될 전망이다.
시는 정부정책 및 국비 편성방향 등 철저한 동향파악으로 정부의 역점추진 정책과 연계해 대규모 국비 사업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예산 등 이전재원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한 발 빠른 대응으로 우리 시 지역발전에 필요한 현안사업의 사업비를 모두 확보하도록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서 기자